아크데이타(대표 고광연·장윤철)는 실시간 이기종 데이터베이스(DB) 복제 솔루션 '아크포씨디씨(Ark for CDC)' 기능을 대폭 향상시킨 아크포씨디씨 1.4버전을 30일 출시한다.
아크포씨디씨는 아크데이타가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로그분석 엔진기술 기반 이기종 DB 복제 솔루션이다. DB 이중화와 재해복구시스템(DR), 고가용성(HA), 마이그레이션, 실시간 데이터 통합 등에 활용된다.
아크포씨디씨 1.4버전은 다양한 고객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스무 가지 기능을 추가했다. 대표적 기능으로는 소스와 타깃 DB다. '오라클 엑사데이터(Oracle Exadata)'와 엔터프라이즈DB(EDB)를 지원, DB 선택 폭을 넓혔으며 타깃 DB에 데이터 적용시 트랜잭션 분할, 데이터 적용 지연, 적용 테이블 선택적 지정이 가능해 다양한 데이터 적용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만족시킨다.
또 데이터 통합에서 비즈니스 요구 사항이 높아짐에 따라 데이터 적용시 매핑 기능과 변환 기능을 확대해 적용 데이터 필터링 및 변환 기능을 추가했다. 특정 컬럼 키(Key)를 사용하는 기능을 넣어 논키(Non-Key) 테이블에서 특정 컬럼에 키 역할을 부여, 성능을 향상시킨 점도 눈에 띈다.
고광연 대표는 “이기종 데이터 복제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아크포씨디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은 물론 쓰임새도 다양해 지고 있다”며 “아크데이타는 앞으로 빅데이터, 클라우드 이관 및 다양한 오픈소스 DB 지원 등 지속적으로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고객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 타입과 통계정보파일 등 아크포씨디씨의 다른 추가 기능에 대한 정보는 아크데이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