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이하 산기대) 평생교육원은 28일 '경기도생활기술학교 2021년 시니어코디네이터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도내 신중년 세대의 인생2막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산기대는 2017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례로 올해까지 5년째 연속적으로 진행을 하고 있다. 2019년에는 경기도생활기술학교로 평생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 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5월 3일 입학식 및 인문소양 교육을 시작으로 진행된 '시니어코디네이터과정'은 호모 헌드레드 시대에 증가하는 노인에 대한 상담활동, 노인프로그램 전문강사, 노인 치매예방 강사 등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접수 때부터 모집인원의 두 배가 넘는 인원이 신청해 최종 28명이 총 176시간을 이수했으며 이에 대한 수료식을 6월28일 진행했다.
박승준 원장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시니어관련 시장은 향후에 유망한 직종으로 우리대학은 앞으로 신중년이 앞장설 수 있는 관련 기술 교육과정을 향후에는 더욱 더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대학의 평생교육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