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은 올해 2월부터 개최하고 있는 IR 행사인 '스타트업 넥스트콘(START-UP NEXTCON)'의 4회차 행사를 30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진원이 운영하는 창업지원 사업 중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재도전성공패키지, 민관공동창업자발굴육성(TIPS), 아기유니콘200 총 6개 사업부가 매월 기술 분야를 달리해 진행하는 것으로, 이번 행사의 참여기업은 제조·소재·부품 분야 10개 기업이다. 팁스 프로그램 및 재도전성공패키지에 참가한 16개 기업 중 이달 17일에 개최한바 있는 예선 IR에서 투자매력도에서 고득점을 받은 10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행사 당일 액셀러레이터, 신기술금융회사, 펀드운용사(VC), 개인벤처투자조합, SI(전략적 투자) 등 다양한 투자주체와 1:1 매칭 및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투자유치의 기회를 넓혀 나가게 된다.
또한 행사 종료 직후 일주일간 '제4회 스타트업 넥스트콘'에 참여한 기업을 투자자에게 소개하는 온라인 쇼케이스 참여 혜택도 주어진다. 이를 통해 전문투자자로부터 IR 요청은 물론 폭넓은 네트워킹의 기회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달 개최되는 제5회 행사는 7월 28일에 진행된다. 초기창업패키지에 참여하고 있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혁신 창업기업이 함께 할 예정이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