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원장 배정철)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와 28일 제도도청에서 '전기차 재활용 배터리를 활용한 전기추진 선박 및 충전설비 실증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KOMERI와 제주TP는 실무추진 협의체를 구성해 △환경친화형 청정에너지기술 연구개발로 미래 에너지 시장 창출과 경제성 확보 △제주지역 다기능어항의 전기추진선박 건조와 충전시설 실증화 △전기추진선박 관련 산업과 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거점 마련 △AI기반 재활용 배터리의 블록체인 및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