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회장 박재식)는 전북은행(행장 서한국)과 연계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중소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 금융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총 48개 저축은행이 참여한다.
전북은행이 중소기업, 소상공인·개인고객 중 은행과 거래가 어렵거나, 추가 대출 등을 원하는 고객에게 저축은행을 소개하면, 저축은행은 전북은행을 통해 소개받은 고객에게 적정한 담보·신용대출상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중앙회는 향후 다른 금융기관과 업무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의 영업채널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북은행과 저축은행은 긴밀한 연계대출 협업관계를 구축해 금융서비스 이용에 애로를 겪는 서민과 중소기업 등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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