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컴아카데미가 서울시 인공지능(AI) 전문 기관인 AI 양재 허브와 함께 AI 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AI 플러스(+)X 융합 교육'을 운영한다.
AI+X 융합 교육은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등이 팀을 구성해 산업별 AI 활용 방법을 익히는 과정이다. 비즈니스 이해와 사례 분석, AI 활용 서비스 설계 등을 통해 실제 서비스 구현까지 가능하도록 약 4개월 동안 진행된다.
한컴아카데미는 전·현직 AI 전문가가 참여하는 멘토링, 산업 현장 견학 등을 진행한다. AI 분야 인사이트를 넓힐 기회를 제공하고 모의 투자유치(IR), 네트워크 파티, 채용박람회를 통한 취업 연계와 AI 분야 창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4일까지 하면 된다. 만 20세 이상 취업과 창업을 준비 중인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등이 5인 이하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이시연 한컴아카데미 대표는 “이번 교육과정이 AI 융합 전문가 양성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한컴그룹이 보유한 AI, 블록체인 등 다양한 첨단 기술력을 교육과정에 반영해 AI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