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2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주피터 룸에서 고품격 멤버십 커뮤니티인 'THE CLUB HONORS K'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KPGA 구자철 회장과 'THE CLUB HONORS K'의 창립 회원들이 참석해 2021년 'THE CLUB HONORS K'의 창립 경과 및 운영 계획 보고, 회원 소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THE CLUB HONORS K'는 골프를 활용해 KPGA와 함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카운슬러형 후원 그룹으로 기업 경영인,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소속된 법인 또는 개인에게 상호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 KPGA라는 브랜드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발굴 및 기존 사업 영역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나아가서는 'THE CLUB HONORS K'의 이름으로 KPGA 코리안투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것을 도모한다. 'THE CLUB HONORS K'는 7월 개최되는 'YAMAHA·HONORS K 오픈'의 공동 주최사로 합류한다.
KPGA 구자철 회장은 “한국프로골프 도약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금 이 순간부터 'THE CLUB HONORS K'와 KPGA가 함께 만들어 나갈 새로운 역사를 한 줄로 요약하자면 과감하고 열정적인 도전의 연속”이라고 전했다.
'THE CLUB HONORS K'의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수입 명품 가구 브랜드 '디사모빌리'의 최동열 회장은 “KPGA와 선수들이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곁에서 묵묵히 응원하는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THE CLUB HONORS K'의 역할”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