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시행한 전국 대학도서관 평가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382개 대학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발전기반, 운영성과 등 4개 영역, 23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DGIST는 콘텐츠 큐레이션, 연구성과관리분석, 과학기술원 협력도서관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인규 DGIST 학술정보본부장은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에 빠르게 대응, 대학 도서관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