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전국 'e스포츠' 강자 가린다…오픈대회 카운트다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게임산업 발전과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한 '광주 e스포츠대회 오픈대회' 본선(7월 18일)을 앞두고 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11일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본선은 조선대 해오름관에 설치된 광주e스포츠경기장에서 트위치, 유튜브 온라인 중계한다.

광주 e스포츠대회 오픈대회 포스터.
광주 e스포츠대회 오픈대회 포스터.

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2개다. 리그오브레전드는 한 경기당 5명대 5명으로 10명,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한 경기당 8명씩 경기에 참여한다. 각 종목별 우승자에게는 300만원이 준우승은 150만원, 3위는 50만원의 시상금을 제공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나이나 지역에 상관없이 프로선수를 제외하고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며 “건전하고 대중적인 생활스포츠로 정착된 e스포츠의 중심도시로 광주가 부각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