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총장 이동훈)는 지난 24일 GS동해전력(대표 박현철)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과기대는 2022학년도부터 '미래에너지융합학과'를 신설한다. 첨단에너지 분야에 대한 사회과학적 소양과 공학적 전문성을 동시에 갖출 수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국내외 미래 유망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융합형 공학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첨단 탄소중립 에너지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미래 에너지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고급인재를 양성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첨단 에너지 기술, 정책 분야 연구개발(R&D) 협력 활성화와 교육, 연구인력 등의 상호 교류 및 미래에너지융합학과 재학생에 대한 인턴십 및 산학 프로그램 등 상호 밀접한 교육 협력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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