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은 자회사형 GA 'ABA금융서비스'에 49억원 추가 증자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증가에 대해 ABL생명은 “GA시장에서 차별화된 전략으로 안정적 조직 체계와 선도적인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ABA금융서비스에 성장 드라이브를 걸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추가 증가로 ABA금융서비스 자본금 규모는 189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ABA금융서비스는 2019년 1월 출범한 ABL생명 자회사형 GA로 현재 5개 본부와 25개 지점 영업망을 갖추고 있다.
신완섭 ABA금융서비스 대표는 “회사 출범 2년 6개월 만에 실적, 조직 모두 두 배가량 증가했다”면서 “이번 증자와 모회사인 ABL생명 신뢰에 힘입어 대형 GA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