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80년대생 포함 희망퇴직 101명 확정

KB손보, 80년대생 포함 희망퇴직 101명 확정

KB손해보험은 최근 희망퇴직 신청을 받아 퇴직 인원 101명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KB손보는 △만 45세 이상이면서 근속 20년 이상 △근속 15년 이상이면서 1983년 이전 출생한 과장직무대리∼주임 직급 △임금피크제 진입 예정자 △임금피크제 진입자 또는 진입유예자 등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KB손보는 이날 대상 인원 101명을 확정해 퇴직 발령했다. 퇴직자에는 1981년생 등 80년대생도 포함됐다.

퇴직자에게는 최대 3년치 급여에 해당하는 특별퇴직금, 전직지원금(2400만원) 또는 자녀학자금(최대 2명), 본인과 배우자의 건강검진비(120만원)를 지급한다. 희망에 따라 재고용(계약직) 프로그램도 선택할 수 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