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원, '진주형 배달앱' 연계 이벤트 진행

한결원, '진주형 배달앱' 연계 이벤트 진행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오는 31일까지 1개월간 진주형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진주형 배달앱 이벤트는 '배달의 진주'와 '띵동'에서 진행된다. 배달의 진주는 선착순 3000명에게, 띵동은 선착순 1000명에게 5000원권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진주형 배달앱을 이용해 최다 주문한 고객과 최고액을 결제한 고객에게도 상품권을 증정한다. 배달의 진주와 띵동을 통합해 1개월간 누적 최다 주문 고객 20명과 누적 최고액 결제 고객 20명에게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20만원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배달의 진주와 띵동에서 2만원 이상 주문 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밴드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을 올린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된다. 1등에게는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100만원권을, 2등(3명)에게는 50만원권을, 3등(10명)에게는 30만원권을 증정한다.

진주시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진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주시 행복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은 진주시 행복지원금의 지급 수단 중 하나로 활용됐다.

진주사랑상품권은 진주시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으로, 스마트폰을 통한 간편한 결제를 지원한다. 가맹점에게는 결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진주사랑상품권이 진주시 행복지원금으로 지급돼 오프라인 가맹점뿐 아니라 배달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로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소상공인 가맹점들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