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거리두기 개편 시행…산업부, 유통현장 방역 특별점검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4일까지 현장 방역 강화를 위한 '유통시설 방역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달 11일까지 진행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시행을 계기로 방역 경감심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사회적거리두기 개편 시행…산업부, 유통현장 방역 특별점검

천영길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시행 첫날인 1일 가구전문점 이케아 광명점을 찾아 방역관리 상황을 살피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이케아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작년 6월부터 정부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 철저한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천 정책관은 “덥고 습한 여름철을 맞아 전기 사용량이 증가하고 휴가철과 대한민국 동행세일로 인해 쇼핑객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환기, 소독 등 방역관리는 물론 화재예방 및 근로자 건강관리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