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스, NICE기술평가 'T3' 등급 획득

유시스가 개발한 드론 스테이션
유시스가 개발한 드론 스테이션

유시스(대표 이일우)는 자사 드론시스템이 NICE평가정보 기술평가에서 'T3' 등급을 받고 '2021년 기술평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기술평가 등급과 우수기업 인증은 NICE평가정보, 한국기업데이터 등 기술신용평가기관이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기술력, 시장성, 사업성과 기업 경영 역량 등을 종합평가해 T1~T10까지 10개 등급으로 부여한다. T3는 기술평가로 받을 수 있는 최우수 등급으로 코스닥 기술 특례상장 조건에 해당하는 최상위 평가다.

유시스는 지난해 한국기업데이터 기술평가에서 '드론 지상 제어시스템 소프트웨어(SW)'로 T3 등급을 받아 드론 SW와 하드웨어에서 모두 T3 등급을 보유한 기업이 됐다.

이일우 대표는 “T3 등급 획득으로 드론에 관한 독자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공식 인정받았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고객이 신뢰하는 글로벌 드론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 말했다.

유시스는 산업용 드론과 드론 부품, 드론 스테이션에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스마트항만 관련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드론·IoT 전문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SW로 GS 1등급을 획득했고 20개 이상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