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디지털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 기술을 활용해 공공 비즈니스 영역에 본격 진출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공공기관용 '카카오 i 클라우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달 15일 '카카오 i 클라우드' 공공기관용 서비스형 인프라(IaaS)'에 대한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을 취득했다. 향후 SaaS, PaaS 인증도 순차적으로 추가 취득할 계획이다.
이 달 19일까지 공공비즈니스를 위한 전문 파트너들을 모집하고 파트너를 위한 사업 기술과 마케팅·교육을 적극 지원한다. 7월부터 본격적으로 카카오 i 클라우드 파트너를 모집할 예정이며, 관련 정보는 카카오 i 클라우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공공 분야에 적용할 것”이라면서 “비대면 시대 속 공공서비스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서비스 구축부터 활용까지 쉽고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