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어시스템, 스마트 HACCP 고도화·정보활용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

엑스코어시스템, 스마트 HACCP 고도화·정보활용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

식품 및 축산관련 분야 솔루션 구축 전문기업 엑스코어시스템(대표 양용희)이 식품안전플랫폼인 스마트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엑스코어시스템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핵심사업인 스마트 HACCP 고도화 및 정보 활용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 HACCP은 식품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 관리체계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하고 자동화된 모니터링으로 실시간 관리가 가능한 식품 관리 시스템이다.

엑스코어시스템은 기존 스마트 HACCP에 전주기 안전관리를 내실화하고, 식품 주요 공정 과정에서 누적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축적된 빅데이터는 향후 주요 공정 간 위해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개선조치에 활용, 현장 밀착형 선제적 서비스로 제공된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관은 예측형 식품 안전 정책 수립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식품제조업체는 식품안전관리 효율성 및 품질 신뢰도를 확보하고, 자동화를 통한 운영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스마트 HACCP 개요. 사진출처=엑스코어시스템
스마트 HACCP 개요. 사진출처=엑스코어시스템

엑스코어시스템은 식품안전 및 축산 관련 공공 시스템 구축과 전문 솔루션 및 운영 기술력에 기반한 정보통신기술(IT) 서비스 기업이다.

지난 1월 축산업 온라인 화상 경매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술 기반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1단계로 스마트 HACCP 표준기술을 이미 구축한 만큼 인공지능(AI) HACCP 체계 구축을 통한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을 목표로 한다.

양용희 대표는 “국민 먹거리인 식품, 축산 분야에 대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다수 보유하고 수행하는 전문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서, 시스템통합(SI)을 넘어 데이터 기반 현장 운영을 실현하는 전문가 그룹”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4차 산업혁명을 많은 분야에 접목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