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5일부터 23일까지 KOSME 내일愛(애)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의 세 번째 테마인 지역특화·유망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내일애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중진공이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비대면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신규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올해 6개 테마로 나눠 진행 중이다.
세 번째 테마인 지역특화·유망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지역별 특화산업 영위기업 등 130여개사가 참가해 440명 이상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지역특화산업에 대한 콘텐츠를 제공해 구직자의 이해를 돕고, 현직자 카운슬링을 통해 지역내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궁금증 해소를 도울 예정이다. 또 지난 차수와 동일하게 인공지능(AI)모의면접, 인성·직무능력검사,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중 매칭이 이루어지지 않은 구직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의 취업매칭 전문 상담사를 활용해 일자리 매칭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김형수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KOSME 내일애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지역인재와 성장유망 지역중소벤처기업이 매칭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