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코리아, 힙합 레이블 '레디'&'스월비' 뮤직비디오 콜라보

아티스트 레디(Reddy)가 라임 전동킥보드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티스트 레디(Reddy)가 라임 전동킥보드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공유킥보드 '라임(Lime)'이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하이라이트레코즈 소속 힙합 아티스트 레디 & 스월비(Reddy & Swervy)의 신곡 'Tag' 뮤직비디오 콜라보 제작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는 라임코리아와 한화손해보험이 작년 10월 맺은 '안전한 공유 전동킥보드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동킥보드를 많이 탑승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힙합의 자유분방함과 솔직한 표현을 빌려 마이크로 모빌리티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도록 하자는 것이 콜라보의 주요 골자다.

4일 공개된 신곡 'Tag'는 프로듀서 요시(Yosi)가 만든 붐뱁 비트 위에서 레디와 스월비가 아티스트로써의 다양한 자신감을 표출한 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레디와 스월비가 한화손해보험이 사고의 위험을 보장하는 라임 전동킥보드를 탑승하는 장면 등이 연출됐다.

라임코리아는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에서 촬영한 브랜드 영상을 라임 글로벌 채널 '세컨드 스트리트(2nd street)'에 추가 공개해 케이팝과 공유 전동킥보드의 콜라보를 전 세계 사람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권호경 라임코리아 지사장은 “트렌디한 문화를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 레디&스월비와 함께 콜라보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라임 또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마이크로 모빌리티 탑승 문화를 구축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문화계와의 협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임코리아는 한화손해보험과 업무 협약을 통해 라임을 이용할 때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는 라이더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올바른 라이딩 문화 조성을 위한 협업 활동을 확대하고 이용자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전동킥보드를 탑승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도 지속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라임코리아가 레디&스월비 뮤직비디오 콜라보를 진행했다.
라임코리아가 레디&스월비 뮤직비디오 콜라보를 진행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