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플컨설팅, 전략·IT컨설팅 기업 탠디컨설팅 흡수합병…시너지 강화

비플컨설팅(대표 이찬영)은 경영전략·정보기술(IT) 컨설팅 전문기업 탠디컨설팅(대표 정환주)과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비플컨설팅은 검증된 개발 방법론과 우수한 전문기술 인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데이터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찬영 비플컨설팅 대표(왼쪽)와 정환주 탠디컨설팅 대표가 합병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 했다. 비플컨설팅 제공
이찬영 비플컨설팅 대표(왼쪽)와 정환주 탠디컨설팅 대표가 합병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 했다. 비플컨설팅 제공

△공공·제조·금융·통신 등 분야 시스템통합(SI) △최고 경영자·임원 의사결정 시스템(EIS) △조직 내 분산 운영되는 각각 데이터 이관·통합관리 △의료질관리 시스템과 진료패턴분석 등 DW, CDW 시스템 △방대한 데이터분석·수집·시각화 등을 돕는 빅데이터(Big data) 등을 구축하는 데이터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사업영역 확장과 심화를 목표로 컨설팅, 빅데이터, 시스템개발 등 서비스 본부체제를 구축하고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발전해나갈 계획이다.

탠디컨설팅은 국내외 기업에 경영자문과 IT 컨설팅을 20년 이상 수행한 기업이다.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멕시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지역 시장분석·진출 전략과 사업진출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와 IT 컨설팅사업을 펼친다.

합병으로 비플컨설팅에 합류해 컨설팅본부를 담당하는 정환주 부사장은 아더앤더슨, 딜로이트 컨설팅 등을 거친 전문 컨설턴트다.

이찬영 비플컨설팅 대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사업 수직적 계열화를 구축해 효율성과 혁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차세대 데이터 통합을 위한 혁신 데이터 기반 세상을 만들어 진정한 가치를 전해주는 전문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