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경영진, 미국서 배터리 인력 채용 행사 총출동

LG에너지솔루션 연구원들이 배터리를 살펴보고 있다<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연구원들이 배터리를 살펴보고 있다<사진=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등 경영진이 LG화학에서 분사 후 처음으로 미국 배터리 인력 채용에 나선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9월 4일(현지 시간) 미국 현지에서 '최고경영진과의 대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정근창 배터리 연구소장(부사장) 등 LG에너지솔루션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다.

이들은 행사에서 북미 지역에 거주 중인 한국인 가운데 배터리 연구개발(R&D) 석박사와 박사후 과정(포스트닥터), 경력 사원 등을 대상으로 회사의 배터리 사업 비전과 인사 제도 등을 설명하고,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분석, 공정 기술, 설비 기술 등 주요 분야의 전방위 인력 채용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