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에이아이(지사장 이영수)는 대화형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이용자경험(UX)을 조합해 기업 비서 업무 요구 사항을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급 로우 코드/노 코드(low code/no code) '가상 비서 플랫폼(Virtual Assistant Platform)'을 소개했다.
가상 비서 플랫폼은 단일 플랫폼에서 기업 가상 비서 요구 사항을 모두 지원한다. 웹 이용자환경(UI) 화면에서 드래그앤드롭 방식으로 쉽게 사용하는 노코드(no-code) 기술을 적용해 프로세스를 담당하는 현업 담당자가 쉽게 디지털 비서를 개발할 수 있다. 메신저, 웹, 협업도구 등 30여개 이상 채널과 연계뿐 아니라 ERP, CRM 등 다양한 기업 애플리케이션, 로보틱프로세스자동화(RPA)와 유연한 통합 운영이 가능하다.
대화형 AI 플랫폼을 도입한 기업 고객은 고객과 직접 만나는 '프론트 오피스' 비용을 30% 이상 절감한다. 기존 대비 5배 빠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도 지표인 NPS(순추천지수)를 25% 향상시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상 비서 플랫폼은 △대화(Conversation) 디자이너 △작업 실행 프레임워크 △디지털 뷰 △자연어 처리 엔진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연결해 사용하는 옴니채널 △컴플라이언스 관리 등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업종과 특정 업무 관련 요구 사항에 맞춰 사전 구성된 온프레미스(내부 구축형) 시스템 또는 구독형 서비스 모델로 제공한다.
스리니 언나마라 코어에이아이 APJ(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총괄 부사장은 “글로벌 리더 기업은 이미 대화형 AI 플랫폼 기반 디지털 가상 비서 솔루션을 활용해 하위 80% 대응 업무를 자동화한다”면서 “코어에이아이는 가상 비서 플랫폼과 함께 전문 컨설턴트가 고객이 가상 비서 플랫폼을 잘 활용하도록 기능 최적화, 구축 후 지원, 혁신을 위한 직원 교육 등 단계별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