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시큐리티, 한국렌탈 보유지분 전량 인수

드림시큐리티 “4차산업 성장 발판 공고화할 것”

드림시큐리티가 자회사 인베스트드림을 통해 한국렌탈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748억원이다. 이 과정에서 드림시큐리티는 직간접적으로 한국렌탈 지분을 99.9% 보유하게 된다.

드림시큐리티 최근 1년간 한국렌탈 PMI(인수합병 후 통합)를 진행했다. 렌털 비지니스의 수익 창출력과 기존 사업 영역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힘썼다. 회사는 향후 자사 보안 플랫폼과 렌털서비스를 결합한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렌탈 IPO를 추진할 것”이라며 “인수대금은 드림시큐리티 전환사채 납입금, 보유 자금, 인수금융 등으로 충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