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는 공식 캐릭터 '웨디'와 함께할 신규 캐릭터 '웨디프렌즈'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2019년 계절가전 기업 이미지를 개성 있게 표현하기 위해 날씨요정 콘셉트로 공식 캐릭터 '웨디'를 공개했다. 웨디는 사계절 내내 고객에게 행복을 전하는 존재로, 젊은 세대에게 친숙한 기업 이미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다.
공식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하고자 날씨요정 웨디와 함께할 친구들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규 캐릭터 웨디프렌즈는 환경·물·바람요정을 모티브로 각각의 개성을 살려 귀여운 이미지로 형상화했다. 또 자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채널로 공모전을 거쳐 정식 이름을 발표했다.
에코 요정 '엔디'는 환경보호를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앞장서는 캐릭터다. 물의 요정 '스위미'는 분위기 메이커로 언제나 수영을 하는듯한 시원함을 전달한다. 모두의 바람을 해결해 주는 바람의 요정 '브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산들바람처럼 뽀송하게 지켜준다.
정윤석 신일전자 대표는 “이번에 공개한 웨디프렌즈로 창립 62주년을 맞은 신일의 환경 보호 의지를 표출하고자 했다”면서 “공식 캐릭터가 완전체를 이룬 만큼 더욱 탄탄한 스토리의 콘텐츠로 젊은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환경보호에도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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