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피앤비화학은 지난 2일 여수공장에서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주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금호피앤비화학-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 간담회 참석자들이 금호피앤비화학 여수공장에서 기념촬영했다. [자료:금호석유화학]](https://img.etnews.com/photonews/2107/1431760_20210706142647_406_0001.jpg)
간담회는 탄소중립 사업 추진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여건과 에너지 효율관리 현황을 점검하면서 기업들에 대한 세제 지원 등 지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성환·이소영·김정호·이동주·신정훈·이광재 의원 등 11명의 의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금호피앤비화학 여수공장의 생산 설비 등 현장을 시찰하고, 금호피앤비화학의 '에너지 효율 관리 우수 사례' 발표와 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신우성 금호피앤비화학 대표이사는 “친환경 공정개선을 위한 지속적 투자를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에너지 절감에 최선을 다 해왔다”라며 “온실가스 절감에 혁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은 정책적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성환 의원은 “속도감 있는 경제발전 과정에서 그동안 환경문제가 등한시됐다”며 “금호피앤비화학이 친환경, 에너지 효율 관리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답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