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23일까지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 개최

한국에너지공단은 7일부터 23일까지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채용 전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 포스터. [자료: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 포스터. [자료:한국에너지공단]

이번 박람회에는 유니슨, 에코인슈텍, 세한에너지, 넥스트솔라에너지 등 태양광·풍력·연료전지·ESS·환경 관련 60여개 그린뉴딜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해 채용을 진행한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에는 이력서 평가, 면접 등 채용 과정에 AI 시스템을 도입한 '채용 한Q솔루션'을 지원한다. 구직자에 AI 자기소개서 분석, 이력서 컨설팅, 현직자 멘토링 등 다양한 취업 서비스를 무료 지원한다. 면접 구직자 중 선착순 300명에 면접지원금도 제공한다.

박람회에서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기업 현직자가 직접 참여해 회사와 직무를 소개하는 채용설명회 및 직무콘서트를 개막행사로 중계할 예정이다.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그린뉴딜 생태계를 구성하는 우수기업들과 구직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어 성공적인 시작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람회 참가방법 및 채용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