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사이버대, DNA융합단기교유과정개발사업에 선정

영진사이버대(총장 조방제)가 최근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주관 사이버대학 국고지원 사업인 '2021년 DNA 융합 단기 교육과정 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2012년부터 지금까지 교육부가 주관하는 다양한 국고지원 사업에 10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에 선정된 DNA 융합 단기 교육과정 개발사업은 원격대학(원)을 대상으로 한 인재 양성 사업이다. 영진사이버대가 주관하고 고려사이버대와 부산디지털대, 서울사이버대가 참여해 사업을 수행한다. 심화형 융합 교육과정을 개발해 미래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DNA(Data-Network-AI) 인재 양성이 목표다.

데이터와 네트워크, 인공지능(AI) 분야 가운데 데이터 융합과 네트워크 융합 2개 교육과정과 8종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디지털 소외계층 맞춤형 빅데이터 역량 강화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한다.

영진사이버대학교가 교육부 및 KERIS가 주관하는 2021년 DNA 융합 단기 교육과정 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사업총괄 담당인 전병현 컴퓨터정보통신학과장(왼쪽)와 조방제 영진사이버대학교 총장.
영진사이버대학교가 교육부 및 KERIS가 주관하는 2021년 DNA 융합 단기 교육과정 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사업총괄 담당인 전병현 컴퓨터정보통신학과장(왼쪽)와 조방제 영진사이버대학교 총장.

영진사이버대는 이번 교육과정으로 시간 및 경제적 이유로 기술교육을 받기 어려운 소외계층에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빅데이터 전문교육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 관련 직무에 대한 전문성과 미래 비전을 가진 예비 기술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조방제 총장은 “영진사이버대학은 오랫동안 교육부 국고사업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사업 수행 능력이 탁월한 대학”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AI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에 대한 디지털 소외계층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빅데이터 관련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