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그룹 한국법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7월 1일부로 토마스 헤머리히 신임 사장이 부임했다고 7일 밝혔다.
막스 버거 사장 후임인 토마스 헤머리히 사장은 한국 담당 사장 겸 호주·아시아 지역 12개국 총괄 책임자 역할을 수행한다. 만트럭버스그룹은 지난달 한국을 호주·아시아 지역 본부로 선정했다.
헤머리히 사장은 한국 시장 강화와 발전을 위한 앞으로 진행할 자발적 리콜의 성공적 이행과 장기적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적극적 투자를 이끌 예정이다. 산하 12개국 사업 전반을 지휘하고 국가별 마케팅 전략 수립도 책임진다.
2003년 만트럭버스그룹에 합류한 헤머리히 사장은 한국 부임 이전 만트럭버스 영국법인(UK) 사장을 맡아 올해의 최우수 시장 상을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헤머리히 사장은 “만트럭버스그룹의 핵심 전략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 합류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면서 “고객 신뢰 회복과 적극적 시장 강화 노력을 통해 한국 시장 입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