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샐러드 배송 프레시코드(대표 정유석)가 샐러드와 건강 간편식을 국내 전역에 배송하는 '전국 택배배송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식문화를 개척해온 프레시코드는 서비스 범위를 전국 전 지역으로 확대해 전국 택배 배송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프레시코드의 전국 택배배송은 평일 오후 5시 이전에 주문하면 당일 상품 제조 후 당일 발송하는 서비스다. 이렇게 발송된 프레시코드의 샐러드와 건강 간편식은 다음날 도착된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배송 상품을 받을 수 있으며 3만5000원 이상 구매 시 배송비는 무료다. 단, 제주도와 도서산간 지역은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프레시코드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샐러드 정기구독 서비스'도 전국 확대한다.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는 프레시코드의 거점 배송 시스템인 '프코스팟'과 '새벽배송'을 통한 정기구독 서비스가 가능하고, 그 외 지역에서는 전국 택배배송을 통해 정기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프레시코드는 지속적으로 서비스 확대를 요청해온 수도권 외 거주 고객들의 관심에 보답할 수 있게 됐다. 기존 프레시코드 고객들이 수도권 외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과 친구, 지인들에게 샐러드를 선물하려는 수요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레시코드는 전국 택배배송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배송비 지원금 쿠폰을 제공한다.
프레시코드는 수도권에서 프코스팟, 퀵 배송을 통해 점심배송뿐만 아니라 저녁배송 서비스까지 확대했으며, 최근 아침 정기배송 서비스도 시작했다. 이를 위해 아침 식사와 간식으로 적합한 우유, 요거트, 그래놀라, 과일 메뉴를 선보였다. 이달 중 식물성 대체육, 메밀면을 활용한 비건 샐러드 및 건강 간편식도 출시할 예정이다.
프레시코드는 프리미엄 샐러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 '프코스팟' 18000곳을 서울 전 지역과 인천, 경기 일부 지역에 운영 중이다. 프코스팟은 샐러드 1개만 주문해도 배송비가 무료인 프레시코드만의 거점배송시스템이다. 프코스팟 이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서울지역에서는 퀵 배송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권 새벽배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프레시코드는 매일 9000여개 샐러드, 건강 간편식 및 협업 제품을 배송하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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