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광고 관념 깬 신한라이프…'가상모델'로 MZ세대 겨냥

보험광고 관념 깬 신한라이프…'가상모델'로 MZ세대 겨냥

신한라이프(대표 성대규)는 TV광고 캠페인에 버추얼(Virtual) 모델을 활용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1일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통합 법인으로 출범했다. '라이프에 놀라움을 더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걸고 TV와 SNS를 중심으로 젊고 세련된 이미지와 디지털 감성을 담은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버추얼 모델로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로지(Rozy)'를 전면에 내세웠다. 로지는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얼굴형을 모아 탄생한 22세의 젊고 발랄한 여성이다.

이성태 신한라이프 브랜드 담당 전무는 “새롭게 출범한 신한라이프는 기존의 보험 광고 공식을 깨고 MZ세대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통합 광고 모델부터 남다른 전략으로 접근했다”며 “로지가 새롭고도 놀라운 라이프를 선사하고자 하는 신한라이프의 의지를 전달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