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데이터-성남상공회의소, 상생협력 확산 양해각서 교환

이호동 대표 “기업 상생·발전 위한 지원 심혈”

경기도 분당 성남 상공회의소에서 정영배 회장(오른쪽)과 이호동 한국기업데이터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도 분당 성남 상공회의소에서 정영배 회장(오른쪽)과 이호동 한국기업데이터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기업데이터(대표 이호동)는 성남상공회의소(회장 정영배)와 '경기도 성남지역 기업의 상호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6일 경기도 성남상공회의소 본사에서 열렸다. 이호동 대표와 정영배 회장, 양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경기도 소재 기업 간 상생협력과 발전을 지원한다. 한국기업데이터는 성남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사 공공기관 입찰용 신용평가 신청 수수료를 대폭 할인해 준다. 성남상공회의소 2500여개 회원사에 해외조사보고서와 기업 정보조회 서비스 크레탑(CRETOP)을 할인해 서비스한다.

이호동 대표는 “기업 경영을 지원하면서도 신용평가 상품을 홍보할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관련 지원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업데이터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담부서를 통해 중소기업 특화 ESG 평가 모형을 개발한 회사다. 1100만개 기업 정보와 관련 신용평가 역량을 갖췄다. ESG 평가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대중공업, SK그룹이 설립한 사회적가치연구원과 관련 MOU를 맺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