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닷컴은 개인 간 중고차 거래 시 정확한 차량 진단을 이용할 수 있는 '엔카 프리미엄 진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엔카 프리미엄 진단은 엔카 소속 진단 마스터가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개인 간 중고차 구매와 판매가 가능하도록 차량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해주는 서비스다.

진단 기술은 지난 20년간 엔카 진단 해석 노하우를 집결했다. 엔카 진단 마스터가 제조사, 모델, 연식, 주행거리, 내연기관에 따른 차량별 맞춤 진단을 제공한다. 엔진 압축 압력 테스트기와 내시경 촬영기, 도막 측정기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해 상세 진단이 가능하다. 종합 진단 해석도 함께 전달한다.
진단 후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진단 결과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진단 마스터가 직접 설명한다. 원한다면 직접 진단 과정에 참여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정밀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1~2시간 동안 진행한다.
진단 결과 정상일 경우 주요 외판부와 골격부, 약 14개 진단 부위에 일련번호가 기재된 위변조 방지 진단 스티커를 부착해 진단 결과를 인증하고 이력 관리를 돕는다. 진단 결과는 추후 거래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히스토리로 등록해 보관한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엔카 프리미엄 진단이 차량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웠던 개인 거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기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중고차 시장 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