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 전문기업 코리아드라이브(대표 김동근)가 6일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환경단체 '트루(TRU)' 사옥에서 장난감 업사이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장에서 임직원들은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해 장난감을 분해했다. 분해한 장난감 부품은 인근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리는 폐장난감 업사이클 환경교육프로그램 '쓸모'의 교구로 활용됐다. 쓸모는 아동들이 장난감 부품으로 미술 작품을 만들어 보는 활동이다. 폐플라스틱의 활용도를 높이는 트루 자체 프로그램이다.
김동근 대표는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에 대해 임직원들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두고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매해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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