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공배달플랫폼 '휘파람'이 오픈 2개월 만에 회원 2만명과 거래액 2억원을 돌파했다.
에어뉴(대표 한정호)는 지난 5월 휘파람 오픈 이후 총 회원 2만명 가입과 거래액 2억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온통대전 세일과 6월 지역 프랜차이즈 가맹본부(5.5닭갈비, 유성닭발, 빅스타피자, 쥬스킹 등)와 협력으로 홍보 및 세일을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이 하나 되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펼친 결과다.
대전시 온통대전 팝업홍보, 지하철광고, 언론보도를 통해 휘파람을 적극 알린 것도 주요했다.
특히 대전 유성구 소재 가맹점 5.5닭갈비는 배달의 민족보다 일일 주문량이 넘어서는 성과도 거뒀다.
현재 지역화폐 연계를 통한 소비자 할인 혜택은 물론 1.7%의 낮은 중개수수료를 장점으로 내세우며 가맹점도 점차 늘고있다.
대전 시민, 소상공인, 지역혁신기업과 협력으로 생활서비스, 쇼핑몰,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등과 공동체 연대를 구축하고 있으며, 매출 200% 성장을 목표로 전진하고 있다.
공공배달플랫폼 휘파람은 대전을 비롯해 세종시와 공주시로 확장하며 우수 성공 사례가 되고 있다
지난달 공주시 공주페이와 연계한 계약을 체결하고, 공주시장과 지역상인, 협·단체장이 참여하는 시민토론회도 열렸다.
한정호 에어뉴 대표는 “비대면 환경을 고려한 라이브커머스, 전통시장 상생협력 판매, 대전관광투어와 예약서비스 강화, 지역화폐를 통한 결제서비스 확대 등 사업화 모델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휘파람 공공배달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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