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경기도의원, 한강신도시 '운양동 시민정원 조성사업' 예산 10억 확보

이기형 경기도의원
이기형 경기도의원

이기형 경기도의원(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협치수석, 김포4)이 한강신도시 운양동 시민정원 조성사업 사업비 10억원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전액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운양동 조류생태공원 내 진입광장 3번 및 주변 녹지는 공동주택과 연접해 지역주민의 도보 이용이 많고 시민의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한 곳이나,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녹지 조성도 불량한 상태였다.

이 의원은 “이번 경기도 예산확보로 지역주민 이용이 높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주제 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기존 불량생육지 토양개량 및 우량수목 보완 식재로 건강한 숲 조성 및 도시환경 개선이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김포시 운양동 시민정원 진입광장 3번 및 주변녹지(1만7000㎡)에 1만㎡규모 주제정원 조성 및 수목식재, 편의시설 10개와 쿨링포그 시설이 설치돼 시민의 여가 및 휴식공간으로 조성된다. '운양동 시민정원 조성사업'은 9월 착공해 연말 완공 예정이다.

이 의원은 “지난해 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한강신도시 조류생태공원 비대면 쿨링시스템 조성 사업비 8억원이 전액 확보된 이후, 운양동 시민정원 조성사업 경기도 특조금 확보로 김포시민의 야외활동과 휴식공간 조성에 기여하게 돼기쁘다”며 “하루 추산 5000명 이상이 이용하는 한강신도시 조류생태공원이 시민으로부터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의 추진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