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물자관리원(KOSTI)은 8일 서울 회의실에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소프트웨어(SW) 수출기업의 안전한 전략물자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SW 관련 기업에 대해 전략물자 제도 관련 교육·홍보·컨설팅 등에서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리 기업들이 관련 제도를 숙지, 무허가로 수출하지 않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다. 양측은 앞으로 SW 기업 대상 교육, 정보 교류·협력, 공동대응창구 마련 등 5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은호 전략물자관리원장은 “양 기관이 그동안 축적한 데이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업 지원에 나설 것”이라면서 “지속 시너지를 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