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대용량 요리도 문제 없는 '3구 인덕션 3.0 플렉스' 출시

쿠첸 3구 인덕션 3.0 플렉스
쿠첸 3구 인덕션 3.0 플렉스

쿠첸은 대용량 요리에 적합한 '3구 인덕션 3.0 플렉스(모델명 CIR-O2IH33FLBIM)'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3구 인덕션 3.0 플렉스는 2구를 동시에 활용하는 '플렉스 모드'를 비롯해 3구 대화구 인덕션, 셰프 3.0 플러스, 용기알림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특히 국내 최다인 총 27종 안전장치가 적용됐다.

신제품은 2구를 동시에 활용하는 '플렉스 모드'로 최대 417㎜ 큰 용기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최대 3400W 고화력 제품으로 각 화구마다 총 10단계까지 화력제어가 가능하다. 3구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에는 소비자 사용 안전을 위해 제품 스스로 최대 출력범위(3400W) 내에서 화구별 출력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맛있는 요리를 위해 적절한 온도로 요리를 도와주는 '셰프 3.0 플러스' 기능도 적용됐다. 자동 팬 예열 기능은 3분간 팬을 자동 예열해 요리하기 알맞은 온도(230도)로 맞춰준다. 스테인리스 프라이팬에서도 음식이 눌어붙지 않아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다. 찌개나 탕을 가장 맛있는 온도인 74도로 자동 유지시키는 보온 기능도 갖췄다.

용기알림 시스템은 오른쪽 상단 인덕션 화구에 용기를 올린 뒤 타이머 감소와 터보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1~9단계로 인덕션 사용 적합도를 알려준다. 숫자가 높을수록 인덕션에 적합한 용기이며 터치 몇 번이면 간단히 적합도를 확인할 수 있다.

한 번에 필요한 화력을 설정하는 '다이렉트 터치'도 적용됐다. 이 기능은 IH 화구 선택부터 플렉스존 기능까지 터치만으로 간편하게 설정이 가능하다.

특히 국내 최다인 총 27종 안전장치를 갖췄다. 어린이 보호와 반려동물 오작동 방지를 위한 기능인 차일드 락 플러스 시스템, 잔열표시, 타이머 기능, 출력제어, 상판열 차단, 화구 자동 꺼짐 등이 대표적이다.

쿠첸은 2013년 국내 최초로 인덕션과 하이라이트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3구' 제품을 출시했다. 오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3구 인덕션 3.0 플렉스' 제품은 쿠첸 IH 기술력으로 국내에서 자체 제작됐다. 인덕션 화구는 10년 무상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