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 대구웹툰캠퍼스 웹툰 어시스턴트 지원사업 참가 작가 모집

대구웹툰캠퍼스가 웹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웹툰 분야 어시스턴트 지원 사업에 참가할 지역 작가를 모집한다.

지방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어시스턴트 지원 사업은 현재 웹툰 플랫폼에 연재 중이거나 플랫폼, 에이전시와 계약을 완료하고 연재 대기 중인 작품에 대해 어시스턴트 인건비를 지원한다. 지역 웹툰 작가들이 우수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취지다.

DIP, 대구웹툰캠퍼스 웹툰 어시스턴트 지원사업 참가 작가 모집

작가 1인당 1개 작품을 대상으로 총 10개 작품을 지원과제로 선정,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총 228만원의 어시스턴트 1인 활용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대구시에 주소를 두었거나 대구 출신인 지역작가, 대구웹툰캠퍼스 입주작가이다. 신청은 오는 18일시까지이며 대구웹툰캠퍼스로 이메일 접수받는다.

대구웹툰캠퍼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가 지원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유현)이 수행하는 대구웹툰 캠퍼스 운영사업의 일환이다. 2019년 오픈해 입주공간 제공,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시회 및 네트워킹 데이 개최 등 지역 웹툰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다음 웹툰 '저녁같이 드실래요'의 박시인 작가, '다정한 겨울'의 이준 작가 등 총 22명의 입주작가 활동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그외 지난해 웹툰 체험교실, 웹툰 아카데미, 데뷔 프로젝트 등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작품 연재계약 2건 ▲공모전 수상 4건 ▲스튜디오 취업 1건 등 성과를 거뒀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