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하수도협회는 7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2021년 물산업 녹색전략 세미나를 갖고 녹색전환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물산업 기술이 나아갈 방향과 MZ세대를 맞이하는 물기업의 인적자원 개발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물기업 대표, 임원, 인사담당자 등 총 30여명이 세미나에 참가했다. 3시간에 걸친 세미나 시간 동안 다양한 질의 및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하는 물기업 애로사항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선계현 협회 상근부회장은 “최근 세계 각국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략으로 '녹색' 중심의 패러다임을 산업과 경제, 사회 전반에 적용하고 있다”면서 “국내 물산업을 선도하는 물기업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 속 녹색전환으로 나아갈 방향과 물산업 발전의 중심인 미래 인재 양성과 인력관리 방안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정부와 수도사업자인 지방자치단체, 공사·공단, 학회, 기업, 각계 전문가 등 1200개 이상 회원사를 보유한 상하수도 분야 국내 최대 허브 기관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