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올해 임금협약 체결

삼성디스플레이 2021년 임금협약 체결식에서 김종근 인사담당 상무, 김범동 인사팀장, 김정란 이창완 노조 공동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2021년 임금협약 체결식에서 김종근 인사담당 상무, 김범동 인사팀장, 김정란 이창완 노조 공동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8일 오후 2시 아산1캠퍼스에서 김범동 부사장(인사팀장)과 김정란·이창완 노조 공동위원장 등 노사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노사는 지난 1월 109개 조항에 대한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2월 25일부터 5개월 동안 임금 협상을 진행해 왔다. 총 9차례 교섭 끝에 지난 5일 올해 임금 협상안에 최종적으로 합의했다. 김범동 부사장은 “단체 협약에 이어 임금 협약까지 소통과 신뢰로 합의를 이뤄낸 노사 양측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상생하는 노사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