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이광재와 함께 '미래 경제 정책간담회' 열어

정세균, 이광재와 함께 '미래 경제 정책간담회' 열어

여권 대선 주자로 뛰고 있는 정세균 예비후보가 단일화한 이광재 의원과 함께 '미래 경제 정책간담회'를 8일 열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2층 상생룸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 광재 의원에게 '세계에서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나는 나라, 강한 대한민국' 정책공약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광재 의원의 결단으로 대표선수로 뛰게 됐다”며 “미래 경제, 청년 일자리 등 정책적 공감대를 이루고 있는 천군만마를 얻어 승리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정세균 후보님과 열망을 모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7공화국 시대를 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영표 의원은 이광재 의원에 대해 “실력있는 미래 비전을 가진 분”이라며 “당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정세균 후보께서 꼭 승리하시라”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