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NET 챌린지 캠프 시즌8'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8회차를 맞은 NET 챌린지 캠프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분야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초연결지능형연구개발망(코렌망)기반 연구개발 및 실증 경진대회다.
NIA는 15개팀의 과제를 선정, 코렌망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비(팀별 400만원)와 코렌연구협력포럼 교수진이 주축이 되는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참가팀은 소프트웨어정의(SDI)포털 웹사이트를 통해 직접 가상회선과 서버를 생성 및 삭제할 수 있고, 개발기간 단축을 위한 파스타 플랫폼 활용도 가능하다. 또 GPU 및 테라급 스토리지 등 인공지능(AI) 연구에 필요한 자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KOREN 윤용센터는(NOC)는 서비스 자원관리, 활용교육 등 개발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NIA는 대상팀에게 장관상 상장 및 상금(10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며, 특별상(통신사상, 3팀) 등 수상자에게는 통신사(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관련 취업 시 혜택 또한 제공된다.
문용식 NIA 원장은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원하는 성과를 얻고,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향후 미래 네트워크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