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대구지점 임직원들이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급식 후원 물품을 대구 동구 자원봉사센터 측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음료 제품 '과수원' 30박스를 동구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한 가운데 해당 물품은 지역 아동복지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층 아이들의 급식 물품으로 쓰일 예정이다. 남양유업 대구지점 임직원들은 지난해 12월에도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두유 제품 32박스를 후원한 바 있다.
남양유업 대구지점은 2019년 대구 동구 자원봉사센터와 연을 맺고 관내 공원에서 조리부터 배식활동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코로나 이후 무료 급식소 운영이 어려워지자 아이들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양유업 대구지점 임직원은 “따뜻한 지역 사회가 되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남양유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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