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전자공학회(회장 공준진)가 오는 15일 오후 4시 서울 SC컨벤션센터(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형 광역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대한전자공학회 산학연협동위원회가 주관하고 KT,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후원으로 온(유튜브)·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IoT 관련 중소기업, 통신사업자, 대학교, 공공기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디바이스, 네트워크 및 서비스,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고 국가 미래 무선 기술 확산을 위한 토론이 이뤄진다.
특히 업계 전문가와 지자체 스마트시티 사업 담당자가 연사로 나서 △광역 IoT 통신기술 현황 및 미래 △광역 IoT 서비스 국내 시범사업 사례 △스마트시티를 위한 통합 IoT 플랫폼 추진 전략 △대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추진현황 등을 발표한다.
노태문 대한전자공학회 부회장은 “그린 뉴딜, 스마트시티 같은 공공 인프라 사업이 확대되면서 광역 IoT 네트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가 주파수 규격과 정합성 확보, 한국형 IoT 주파수 활용 확산, 대규모 네트워크 신뢰성을 위한 프로토콜 일원화 등 장기적인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