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토이는 지난달 29일 세계 최대 스태츄 제작사인 사이드쇼 컬렉터블(Sideshow Collectibles)과 BTS의 컬래버레이션 스태츄 예약 판매를 한국 최초로 공개했다.
2018 MMA IDOL 무대에서 모티브를 딴 BTS 스태츄는 동양적인 의상과 역동적인 포즈가 그들만의 싱그러운 에너지를 물씬 풍긴다. 특히 유명 피규어 조형사인 윌 하보틀(Will Harbottle)이 조형을 맡았는데, 서양인의 관점에서 제작하는 동양인의 얼굴, 신체와 의상 표현 등이 흥미로우면서도 익숙하다는 평이다. 또한 키덜트 문화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미국 유명 피규어 브랜드가 한국 아티스트와 정식 라이선스를 맺고 제작했다는 점에서 K-pop의 위상을 새삼 실감할 수 있다.
사이드쇼(Sideshow), 블리츠웨이(Blitzway), 쓰리제로(Threezero) 등 국내외 유명 피규어 브랜드 수입 유통 공급사인 이글루토이는 BTS 스태츄를 국내 20여 곳의 온/오프라인 숍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나 이글루토이 공식 온라인숍에서 전액 결제 시 선착순으로 BTS 프린트 액자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키덜트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