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산업진흥원(원장 이학주)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1년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참가기업을 28일까지 모집한다.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3~7년차 기업에최대 3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대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초기창업사업 성공판정을 받은 기업 중 일정한 조건을 갖춘 3년 미만 기업도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 중 CJ그룹과 함께하는 '씨앗 프로그램'은 창업기업 성장의 씨앗이 돼 열매를 맺는 프로그램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원분야는 푸드테크, 로지스틱스&커머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로, 선정된 기업에는 CJ그룹 전문인력을 활용한 교육 및 컨설팅, 네트워킹, 홍보를 지원하고 투자유치와 CJ 계열사 협업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사업 주관기관인 부천산업진흥원은 본 프로그램 외에도 그로스해킹, 수출기업화, 마케팅 엑셀러레이팅, 멘토링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K-Startup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K-startup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부천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