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풀필먼트 플랫폼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이 캡스톤파트너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콜로세움은 '초간단 물류 경쟁력'이라는 슬로건으로 물류 센터 네트워크와 빅데이터, AI 솔루션 기반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콜로세움은 지난달 기준으로 전년 대비 온라인 판매자 고객이 400% 이상 증가했으며, 물류 센터 네트워크는 300% 이상 확장했다. 혁신적인 풀필먼트 모델과 기술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 5월 한국로지스틱스학회 물류 스타트업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콜로세움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솔루션 기능 고도화, 세일즈 및 운영 조직의 확대, 물류 센터 확장 및 자동화 설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인 플랫폼 서비스로 거듭날 전망이다.
콜로세움은 ▲유연한 맞춤형 물류서비스 ▲이커머스 전문 물류 센터 ▲쉽고 정확한 물류 처리 솔루션 ▲경제적인 요금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 하반기에는 신규 온라인 판매자와 기업고객 유치를 높이기 위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대형 e커머스 플랫폼과 협업할 계획이다.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는 “최근 e커머스 형태와 고객의 니즈가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콜로세움은 단순 물류처리 외에도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컨설팅 등 현재 셀러들이 고민하는 물류와 재고, 배송 등 해답을 가장 잘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진수 콜로세움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이용자 만족도와 서비스 퀄리티 향상에 중점을 두고 콜로세움의 가치가 시장에서 더 돋보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콜로세움 풀필먼트는 창고 네트워크 활용과 빅데이터 및 AI 기반 솔루션으로 창고와 e커머스 판매자 모두에게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