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대표 강호준)는 오는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빡세게 독서(빡독)'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교가 책 읽는 사회 분위기 형성을 위해 펼치는 빡독 캠페인은 2018년부터 시작했다. 지난해 처음 온라인 라이브 형식으로 전환 운영 중이다.
빡독 행사는 '바캉스 보다 북캉스, 빡독 설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북(Book)'과 '유튜버(Youtuber)'를 합성한 '북튜버'들과 함께 책을 통해 설레는 순간, 여행지에서 읽는 책의 즐거움 등을 라이브로 이야기한다.
빡독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유튜브 '공백의 책단장'의 공백이 진행을 담당하고,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미니 강연과 참여자들이 책에 대해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빡독 닷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교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참여자들에게 독서를 즐기는 다양한 방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북 셀럽들과 함께 빡독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책에 관심이 높아지고 독서 모임 참여자가 늘어나는 등 자율적 독서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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