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 슈퍼맨 가능할까” 국립광주과학관-GIST, 21일 '7월 과학스쿨' 개최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옥)은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공동으로 21일 오후 7시 과학관 상상홀에서 7월 과학스쿨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전창수 GIST 고등광기술연구소 책임연구원이 맡는다. 전 연구원은 '앤트맨 레이저, 슈퍼맨 레이저'를 주제로 영화 속 '앤트맨'이나 '슈퍼맨'과 같은 능력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레이저는 가능한지, 초소형 레이저와 초강력 레이저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 알기 쉽게 강연한다.

전창수 GIST 고등광기술연구소 책임연구원.
전창수 GIST 고등광기술연구소 책임연구원.

전 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물리학과에서 학사와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하버드 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박사후연구원을 지냈다. 주요 연구 분야는 고성능 광섬유 레이저 및 미래 응용기술, 광섬유 비선형 현상 연구, 인공지능 기반 레이저 현상 분석 및 능동제어 연구이다.

과학스쿨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75명 선착순 온라인 사전예약 후 현장입장이 가능하다.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과학관과 GIST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저녁에 '과학스쿨'을 개최해오고 있으며, 어려운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지식을 전달하는 정기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립광주과학관과 GIST가 공동 개최하는 과학스쿨 행사 모습.
국립광주과학관과 GIST가 공동 개최하는 과학스쿨 행사 모습.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