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구미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단장 이승희)은 13일 오전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사업단 신규 사업인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제조기업 스마트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이 목적이다. 스마트 혁신센터를 구축해 현장중심, 실습위주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5월부터 내년까지 1년 반 동안 국비 80억원을 투입한다. 재직자와 구직자를 포함해 연간 총 900명의 스마트제조 인력을 양성하고 100명 이상 취업이 목표다.
사업단은 이번 사업으로 스마트공장 분야 인재 업그레이드를 통해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스마트공장분야 인력부족을 해소하고, 제조 혁신 생태계 고도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승희 단장은 “경북 구미는 기계와 전자산업 집적도가 크고 스마트제조 혁신을 위한 고급인력양성에 대한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특화된 교육체계가 필요하다. 스마트제조융합혁신센터 구축으로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주력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